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인천 신분당선 김포 신청 및 사용 가능한지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시행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원에 서울 지역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인천 신분당선 김포 신청

경기도 인천 김포 등 서울 근교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텐데요. 시범 시행이 시작되는 2024년 1월 27일에 기후동행카드는 경기도, 인천, 신분당선, 김포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아래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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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경기도

경기도는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하지 않아 경기도 지역 노선은 기후동행카드의 사용에서 제외됩니다. 경기도는 이에 대응해, 2024년 7월부터 더경기패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더경기패스는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약 20% 정도를 환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더 경기패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더경기패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더경기패스는 월 이용료의 20%(19~39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vs 더경기패스 차이점

기후동행카드와 더경기패스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기후동행카드	더경기패스
이용 지역	서울시	경기도 전역
이용 교통수단	지하철, 버스, 따릉이	지하철, 버스, 시외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GTX
이용료	월 6만 5천 원	월 3만 1,500원~8만 5천 원
환급율	없음	20%(19~39세 30%, 저소득층 53%)

누구에게 유리한가?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의 경우 서울 시내에서 승차하고 서울시 이외의 지역에서 하차하면 이용할 수 없어 이용에 제약이 있습니다. 향후 경기도까지 이용이 가능해질 경우 경기도민은 어떤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경기도민의 경우, 더경기패스가 기후동행카드보다 이용 가능한 지역과 교통수단이 다양하고 환급 혜택도 있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다만, 월 이용료가 기후동행카드 월 이용료인 6만 2천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더경기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인천

인천시는 2024년 4월부터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인천시의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와 동일한 가격과 이용 기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다만, 인천시의 기후동행카드는 인천~서울 광역버스 환승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부분이 개선될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신분당선

기후동행카드는 시범 시행되는 2024년 1월 27일에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신분당선은 민자 노선으로 요금 체계가 수도권 전철 타 노선과 달라 기후동행카드 사용 범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종료 후 본격 시행될 때에는 신분당선 이용 제한이 해제될 가능성도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김포

김포시는 2024년 4월부터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김포시 적용 기후동행카드는 김포골드라인 이용권과 김포 광역버스 이용권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김포시 적용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원~7만원 수준 이용권(김포골드라인)과 10~12만원 수준 이용권(김포 광역버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김포골드라인 이용권은 김포시 전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김포 광역버스 이용권은 김포시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요약

2024년 1월 현재, 경기도, 인천, 신분당선, 김포의 기후동행카드 신청 및 이용 가능 여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도, 인천, 신분당선 거주자는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시행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시행이 시작될 때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할지 계속해서 정책 업데이트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역	신청/이용 가능 여부
경기도	불가능
인천	2024년 4월부터 가능
신분당선	불가능
김포	2024년 4월부터 가능

기후동행카드는 친환경 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경기도와 인천 일부 구간, 신분당선 등의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향후 이러한 지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